가을 잎새 얼마전, 가을 산행을 다녀오면서 찍었던 사진. 이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여러가지 느낌이 든다. 가을 햇살에 비춰지는 노란색의 따뜻함. 봄, 여름, 가을을 보내고 이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설레임. 하지만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은뒤 곧 나뭇가지에서 떨어질거란걸 스스로 알고 있는 듯한 쓸쓸함. 우습다...별것아닌 이런 것에도 갖가지 의미를 부여하는 나의 이런 청승맞음...미치겠다... 더보기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