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3일.
예비군 6년차 마지막 해인 올해. 되지도 않는 독수리 훈련이니 뭐니 해서
퇴근도 못하고 저녁부터 늦은 밤 10시까지 회사에 남아 훈련을 했다.
적을 가장한 군인들이 해상, 육상을 통해서 침투를 하니 발견해서 잡으라나?
아니, 예비군한테 도대체 뭘 바라는겨???
잡든 말든 지하 무기고에 짱박혀 훈련끝날때 까지 시간이나 때우기로 했다.
직장예비군 훈련이 왜이리 빡신겨!!! (-_-;)
지하 무기고앞에서 오랜만에 흑백 필름카메라로 사진찍기놀이
흑백필름이라 그런지 꽤나 분위기 있어 보인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거(?) 암튼 이사진은 왠지 Band of Brothers 느낌이 난다...ㅋㅋ
올해가 지나면 더이상 잡아보지 못할 M16A1 소총. 기념사진 빵빵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