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 시즌 4번째 보딩기

이번 1박2일 스노보딩여행에는 대학동기 민지와 함께했당.. 대학졸업 이후, 무려 5년만에 다시 만났당. 그것도 부산이 아닌 강원도에서.. 허나 예전 그대로 대학교때와 변함이 없는 민지.. 시원시원한 성격도 그대로~ 미모도 그대로...(-0-;) 뒤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민지와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 지향이~방가방가^^/

오늘을 위해 돈다발 두둑히 챙겨온 민지의 지갑.. "쏴~난나나 쏴~, 거침없이 쏴쏴쏴~" 민지야, 잘 얻어먹을게~ㅎㅎ

두둑한 민지의 지갑을 챙기고 곧바로 점심식사 끼니때우러 식당으로..ㅎㅎ 공짜밥이 마냥 기분좋은 우차니..

오른쪽은 두산에 다니는 상민이, 그리고 그 옆은 SK 지향이..그러고 보니 작년 한국시리즈 결승전 상대팀이넹..ㅋㅋ 두산 vs SK

그럼 본격적으로 높고 넓은 하이원 스키장 공부를 해볼까나? 지도펴서 오늘 우리가 타게될 보딩코스 슬로프를 고르는 우리들...

오늘의 보딩코스 준비 완료!! 완벽해~완벽해~ㅎㅎ 이제 그만 밥먹자...밥...

곤돌라타고 우리의 첫보딩을 위해 벨리에서 마운틴 슬로프로 고고씽~~

상민이...서울가드만...얼굴이 더 좋아졌어..내랑 너무 비교되네..햇볕 제대로 받았삼..상민이 굿!! ^^

이번 보딩에서도 변함없이 망가져주는 우차니의 '맨발의 기봉이' 버젼 셀카. 솔직히 이젠 재미없다.. 컨셉바꿔랏!

새하얀 슬로프...이리봐도 눈이요~저리봐도 눈이요~ 너무너무 눈부셔라~

민지...완전 신나셨군.. 얼굴에 엔돌핀 충전 100%, 스트레스 0% 전광판이 "깜빡~깜빡~" ㅎㅎ

넘버원! 하이원 스키장! "따봉~"

눈도 많이 오고, 아름답고 이쁘게 보슬보슬 내렸던..그리고 정말로 따뜻했던..마지막으로 사람도 정말 없었던..너무도 즐거웠던 야간보딩!

쌩쑈를 해라...쌩쑈를... 쯧쯔... 평지에서 머하는 거삼? 똥폼잡는 상만이.

이렇게 보니 나름 간지나는 민지 보더!

하이원 호텔 구경가서 골프차타고 기념사진!

나랑 상민이두 기념사진 칼칵~

하이원 스키장에서 Helmet을 새로 산 우차니... 넘 이뿌삼.. 나도 너무 사고싶삼..(ㅠㅠ)

2007년 12월 29~30일. 이렇게 1박 2일로 다녀왔던 07/08시즌 4번째 하이원 보딩. 다음에 또 봐용~ 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