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

도쿄 첫째날 - 신주쿠

옐로꼬꼬 2008. 6. 16. 21:56

일본으로 가는 JAL 비행기 티켓팅을 마치고, Starbucks에서 간단히 커피한잔을 마시는 여유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출입국 카드 적는 방법도 다 까먹고 ㅋㅋ

으흐흐~ 설렌당~

너와 나의 첫 여행. 그것도 해외여행! 짱 조아~ ^^b

떴다! 비행기~ 3박 4일동안 한국 안뇽~

날씨 좋고~~ 오예~

멋지다~ 구름~

기내식으로 나왔던 미니 스시 set!! 아사히랑 에비스 맥주 2캔 원샷! ㅋㅋ

앗!! 일본으로 갈수록 갑자기 구름의 낌새가 이상하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일본 도쿄에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있었구나

뭐, 역시 그래도 거의 그쳐가넹~ㅋㅋ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동경 신주쿠로 가기위해 게이세이 특급전철을 타고

나리타공항에서 거의 2시간걸려 도착한 신주쿠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허기를 채우러 나온 우리

우리의 이번 여행컨셉은 뭐? 바로 식도락!!! 빙고~ 먹자먹자~

식도락 여행의 그 첫번째!! 일본 전통 돈까스로 유명한 돈카츠와코에 가서 2인 커플 모듬 세또를~

지금까지 우리가 먹은 돈까스는 전부다 가짜였다는,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가 진짜 였을 줄이야...정말로 우리나라의 돈까스는 비교가 안된다. 돈까스가 입에서 녹으면 믿을수 있겠삼? 암튼 정말 킹왕짱!

증거를 남기기위해 기념사진 한판 찍어주시공~

자기야~ 이제 사진 그만 찍고 먹장~

자아~~ 내가 돈까스 소스 뿌려줄게요~ 애인에게도 항상 예의를 지키는 나의 바람직한 알흠다운 자세! 나도 역시 킹왕짱~ ^^b

나만 찍힐순 없지! 자기두 찰칵~

역시나 맛난거를 보면 표정이 달라진다니깐~ ㅋㅋ

뭐부터 먹을지 돈까스랑 신경전 벌이며 탐색 들어가는 우리 재영이

배부르고 잠시 쉬었으니 이제 신주쿠의 밤거리를 구경하러 가자

여기는 동경 신주쿠 역앞에 있는 Studio ALTA 건물

목요일인데도 여기는 사람이 정말많다

내 외모...일본에서도 기죽지 않아도 돼~

아~ 사람들 많당~ 넘 뻘쭘해

신주쿠와 동경 시가지의 야경을 공짜로 볼 수 있는 도쿄도청으로 고고싱~

멋지다~ 이런 야경을 돈 안내고 공짜로 볼 수가 있다니

삼각대를 들고 가지 않아 떨리는 손으로 대충 찍은 야경.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아름답다는...

조오기~ 멀리보이는 도코타워와 그 앞에 보이는 도쿄 타임스퀘어 건물

우리나라도 관광객을 위해 공짜 야경을 볼 수 있는 이런 장소가 언넝 생겼으면 좋겠당

자기야~ 웃어요~

넘 이쁘요~

앗~ 나 흐릿하게 나왔잖아. 울 재영이는 나보다 뒤에 보이는 야경이 더 좋았는가보당

헐~ 이런 부담스런 얼굴샷을 찍어주시다니

도쿄도청에서 신주쿠로 걸어나오는 길에 있는 LOVE 조각물. 유명 예술조각가가 만든 전세계에 3개만 있는 LOVE 조각상. 일본 드라마 '전차남'에서 자주 나와서 더욱 유명한..

으흐흐흐

어찌 저리 이쁠꼬~

초 가와이~ 가와이~

자기야 사랑해효~ 이렇게 도쿄 여행의 첫날이 끝나간다

At the Beginning - Richard Marx and Donna Lewis